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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iN] 질유산균 진짜 질까지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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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요약] 질유산균은 장에는 효과없이 질에만 좋나요? 대부분의 유산균이 장에서 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질까지 가나요?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iN 상담 영양사 김원중 입니다.


네, 질 유산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인 위, 장점막과 비뇨기 점막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100조의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건강한 면역상태에서는 점막에 유익균이 더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약산성환경을 유지하면서 염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의 스트레스나 가공식품, 약물, 항생제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니다.


특히, 항생제로 인해 장내 유해균과 함께 정상 서식하는 유익균이 같이 사멸하면서 질염을 유발하는 세균성 칸디다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러한 칸디다균의 항생능력이 있는 균주로는, Lactobacillusac acidophilus, Lactobacillus rhamnosus가 있고, 입과 질에 주로 서식하는 Lactobacillus fermentum균이 있습니다.

 *  Lactobacillusac acidophilus : 유당불내증 개선, 헬리코박터살균, 소장, 질내의 칸디다균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장내 비오틴(탈모, 습진예방)생성

 *  Lactobacillus rhamnosus :  대장균, 포도상구균을 사멸시키는 기능과 함께 설사방지, 내장 궤양 치료, 알레르기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칸디다균은 질 뿐만 아니라 입이나 소화기관에도 생기기 쉬운 미생물입니다.

 *  Lactobacillus fermintum : 입과 질에 서식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소화촉진, 호흡기질환 감소, 여성질환 감소.


그러므로,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질유산균은 질 뿐만 아니라 장이나 몸전체의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유익균들이 위, 장점막과 질에 잘 도달하기 위해서 생존율이 중요합니다. 투입균주를 강조하는 유산균 보다는 생존율이 우수한 한국인 신생아 유래균인지,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한다고 하겠습니다.

생존율이 떨어진다면 이미 생겨버린 유해균의 세력을 몰아내서 유익균이 자리잡게 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8:2의 유익균대 유해균의 이상적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 한 포씩 관리하신다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0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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